갑상선암 증상 & 치료방법 총정리! (ft. 원인/예방법)

오늘은 갑상선암 증상과 갑상선암 치료방법 그리고 갑상선암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갑상선 기능 항진증 증상 및 치료방법과 췌장암 초기증상 및 치료방법 그리고 식도암 초기증상 및 치료법에 대하여 궁금한 사람은 이 글 하단부에 해당 포스팅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갑상선암은 갑상선에 생긴 암을 의미한다. 갑상선은 목 전면의 튀어나온 부위, 즉 울대의 약 2~3cm에 위치한 나비 모양 기관이다. 여기서 분비되는 갑상선호르몬은 인체 대사과정을 촉진함으로써 모든 기관의 기능을 적절하게 유지시키는 역할을 수행한다.

 

갑상선암을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에는 다른 암의 경우와 마찬가지로 주변의 장기로 전이가 진행되어 생명을 잃게 될 수도 있다. 갑상선에 혹(결절)이 만져져서 검사를 하는 경우에는 약 5%가 암으로 진단을 받는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갑상선암 증상과 갑상선암 치료방법 그리고 갑상선암 원인 및 예방법은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갑상선암 원인
2. 갑상선암 증상
3. 갑상선암 치료방법
4. 갑상선암 예방법

 

1. 갑상선암 원인

 

 

우선 갑상선암 원인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다. 정상적인 갑상선의 여포 세포는 거의 증식을 하지 않도록 세포의 생성과 사멸이 균형을 이뤄서 여러 인자들에 의하여 잘 조절되고 있다. 그러나 성장을 자극하는 신호가 비정상적으로 증가를 하거나 혹은 성장을 억제하는 신호가 없어지게 되면 성장을 조절하는 균형이 깨져서 종양을 형성을 할 수 있다.

 

이러한 균형을 깨는 대표적인 원인으로는 방사선에 노출되는 것을 들 수 있다. 체르노빌 원자력 발전소 사고 이후 방사성 옥소가 누출되어 소아에서 갑상선암의 증가가 있었던 것으로 보았을 때 누출된 방사선에 노출이 되는 경우에도 성장의 조절이 깨지는 것으로 보인다.

 

그 외에 성장 조절을 해주는 유전자가 돌연변이를 일으키는 경우에도 갑상선암이 발생을 할 수 있다. 이러한 유전자의 돌연변이가 유전되는 경우의 대표적 예가 가족성 갑상선수질암 혹은 다발성 내분비선종증이라는 것이다.

 

 

2. 갑상선암 증상

 

갑상선암 증상의 경우 대부분의 갑상선암은 특별한 증상이 없고, 갑상선 암은 손으로 만져지는 경우보다는 초음파 등의 검사로 우연히 발견이 되는 경우가 훨씬 많다. 간혹 갑상선의 크기 증가와 통증, 연하곤란 그리고 쉰목소리 등의 압박증상이 나타나는 경우도 있다.

 

신체검사상 잘 움직이지 않으면서 단단하며 아프지 않은 덩어리가 만져질 수 있고, 암의 크기가 큰 경우엔 목의 다른 구조물을 눌러 음식을 삼키기 힘들거나 호흡이 곤란하다거나 쉰목소리가 나기도 한다. 갑상선암은 갑상선 호르몬을 분비하지 않기에 갑상선 기능 항진증의 증상은 나타나지 않는다.

 

 

3. 갑상선암 치료방법

 

 

갑상선암 치료방법 중 최선의 치료법은 수술이다. 환자의 연령과 종양의 크기, 주변 조직으로의 침범, 림프절 전이 그리고 다른 장기로의 전이 유무 등등을 고려하여 수술의 범위를 결정한다. 수술 후에는 갑상선 기능 저하증의 상태가 되므로 부족한 호르몬을 보충하기 위하여 평생 갑상선 호르몬제를 복용한다.

 

갑상선 호르몬제는 몸에서 필요한 양보다 조금 과하게 투여하는데, 이렇게 외부에서 투여를 하는 갑상선 호르몬제가 갑상선 암의 재발을 막아주는 역할도 한다. 수술 이후 재발의 위험이 높은 환자의 경우에는 추가적으로 방사성 요오드 치료를 시행하고, 정기적으로 혈액의 검사와 방사성 동위원소 검사를 통하여 재발 여부를 확인하게 된다. 갑상선 암의 제일 흔한 원인인 갑상선 유두암은 상대적으로 예후가 양호한 편이므로, 적절한 치료를 통하여 건강한 생활을 할 수 있다.

 

 

4. 갑상선암 예방법

 

 

갑상선암 예방법 중 가장 좋은 방법은 갑상선암과 관련한 위험인자를 피하는 것이다. 피해야 할 것으로는 방사선과 자연유산, 인공폐경 그리고 비만 등이다. 갑상선암의 예방을 위해선 일반 채소류를 많이 섭취해주고, 갑상선암을 치료중인 경우엔 경구 피임약의 사용을 피하는 것을 고려를 해야 한다.

 

피해야 하는 것으로 잘못 알려져 있는 어패류의 섭취와 갑상선암의 발생은 서로 관련성이 없으나, 요오드가 부족한 지역에선 충분한 어패류의 섭취가 갑상선암을 예방해주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갑상선 유두상암의 경우 적절한 치료만 받는다면 10년 이상 생존율이 약 90%를 넘지만 미분화암은 6개월내 사망률이 약 50%로 아주 치명적이다.

 

갑상선암 수술 후 재발여부를 판단을 하기 위한 정기적인 추적검사는 평생 필요하고 이때는 갑상선 초음파 검사 및 혈청학적 검사가 중요하다. 갑상선암은 조기에 적절한 치료만 받아준다면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가 있는 예후가 좋은 질환이다. 따라서 신체검진 등의 조기진단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신속히 진단을 하고 치료를 받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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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갑상선암 증상과 갑상선암 치료방법 그리고 갑상선암 원인 및 예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좋은 하루 보내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