췌장암이란 췌장에 생긴 암세포로 이루어진 종괴를 뜻하는데 흔히 40대 이상에서 증상이 나타나고, 여자 보다는 남자에게 흔합니다. 췌장암은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게 되며 상복부에 통증이 발생하게 되는데, 초기 증상에는 어떤한 것들이 있으며 자세한 원인과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해서 자세히 소개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 CONTENTS

 

  1. 췌장이란?

  2. 췌장암이란?

  3. 췌장암 원인

  4. 췌장암 초기증상

  5. 췌장암 진단

  6. 췌장암 경과 및 합병증

  7. 췌장암 치료 방법

 

1. 췌장이란?

 

췌장은 명치 끝과 배꼽 사이 상복부에 위치하여 있는 소화기관입니다. 각종 소화효소와 인슐린을 분비하여 장내에 있는 음식물을 분해하고 혈당을 조절합니다. 췌장은 십이지장과 연결되어 있어서 소화효소들이 분비되어 십이지장으로 배출이 되고 위에서 내려온 음식물과 섞이게 되는 것입니다. 

 

2. 췌장암이란?

 

 

췌장은 해부학적으로 머리 부분인 두부와 몸통 부분인 체부, 꼬리 부분인 미부로 나누어 지는데, 두부는 담즙의 배출 통로인 담관과 연결이 되어 있어 두부에 췌장암이 발생할 경우 담관이 막히게 됩니다. 이로 인해 황달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미부는 비장과 연결이 되어있습니다.

 

소장과 대장 일부에 혈액을 공급하는 기관이 있는데 이를 상장간막동맥이라고 합니다. 이는 대동맥으로부터 분지되어 췌장과 인접하여 주행하게 됩니다. 췌장에 발생하게 되는 종양은 크게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첫 번째는 인슐린 등 호르몬을 분비하는 종양(5~10%)이며 두 번째는 소화 효소 분비와 관련되어있는 외분비 세포에서 기원하는 종양(90%이상)입니다. 흔히 췌장암이라고 할 경우 내분비 세포 기원의 종양보다는 외분비 세포 기원의 췌장암을 말합니다.

 

 

3. 췌장암 원인

 

췌장암 원인으로는 다양한 것들이 있는데, 과거에는 과음을 하는 사람들에게서 발생 위험이 크다고 보고한 자료들이 많았습니다. 그러나 최근에 음주(알코올)와 췌장암 사이에 직접적인 연관이 없다는 것이 밝혀졌으며, 췌장암의 위험요소로 흡연과 고열량 식사, 췌장염, 50세 이상 남성의 고령, 방사선, 화학물질, 당뇨병 등으로 꼽히고 있습니다.

 

전체 췌장암 환자 중에서 흡연이 원인인 경우가 30%이며, 고열량 식습관이 20%정도를 차지합니다. 췌장암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앞서 소개한 위험요인을 피해야 합니다.

 

금연은 필수이며, 채소나 과일 위주의 식습관, 적당한 운동 등이 일상생활에서의 예방 방법이며 당뇨병 증상이 갑작스럽게 나타나거나 당뇨병을 원래 앓고있었던 경우, 만성 췌장염을 겪고있을 경우에는 진료 후 치료를 받아야합니다.

 

 

4. 췌장암 초기증상

 

 

췌장암은 초기 증상이 없습니다. 때문에 조기 발견율이 10% 이하로 매우 낮은데, 췌장암이 진행된다면 환자 대부분에서 체중감소와 복통을 호소하기 때문에, 이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면 진료를 받아보아야 합니다. 췌두부암 환경의 경우에는 대부분 황달 증상이 나타나며, 췌장의 체부와 미부에 발생하게 되면 초기에 증상이 거의 나타나지 않기 때문에 시간이 지나 발견하게 됩니다.

 

기 외에 지방의 불완전한 소화로 인하여 기름진 변의 양상을 보이게 되는 회색변이나 지방변, 식후통증, 오심, 구토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당뇨병이 새로 발병하거나 기존 당뇨병이 악화되기도 합니다.

 

 

5. 췌장암 진단

 

췌장암은 CT(복부 전산화단층촬영)이나 MRI(자기공명영상술)에 의하여 진단받을 수 있습니다.

 

6. 췌장암 경과 및 합병증

 

췌장암 환자의 경우 생존기간은 진단할 당시의 종양의 침범 범위와 신체 상태에 좌우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종양의 침범 범위에 따라서 다른 장기에 전이가 될 경우와 국소적으로 진행될 경우, 절제 가능한 경우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근치적으로 절제가 가능한 경우로 보았을 때 평균적인 생존 기간은 13~20개월 정도로 볼 수 있으며, 전체의 약 20% 환자에서만 장기 생존이 가능합니다. 국소적으로 진행되었을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6~0개월 정도입니다. 

 

 

7. 췌장암 치료 방법

 

 

절제가 가능한 췌장암에서 치료할 수 있는 방법은 절제술입니다. 췌장암에 있어서 유일한 방법의 완치술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러나 근치 목적의 절제술은 전체 췌장암을 겪고 있는 환자의 15% 이하의 비율로 가능합니다. 

 

근치적 목적의 절제술은 받은 환자에게도 재발율은 80~90%로 흔하며, 림프절 혹은 국소 재발 그리고 간, 폐, 복막 등에 원격전이 형태로 재발하게 됩니다.

 

췌장암의 약 40%는 국소적으로 진행되어 절제술이 불가능한 경우이기 때문에 이러한 경우 완치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방사선 치료를 단독으로 진행할 경우 평균 생존기간이 6개월 정도이며 생존율의 향상을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따라서 이 범주의 환자에게 방사선 치료와 항암화학요법을 동시에 병행하여 치료를 진행하거나 항암화학요법 단독으로 치료를 진행하게 되는데, 이러한 치료 방법을 시행할 경우 평균 생존기간은 방사선 치료를 단독으로 진행할 경우보다 더 높은 생존율을 기대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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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췌장암 초기증상 및 원인, 진단, 치료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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