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복통 설사 원인 6가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급체 응급처치 해결방법 5가지와 과민성 대장증후군 증상 및 치료법 그리고 방귀가 자주 나오는 증상 해결방법 3가지에 대하여 궁금한 사람은 이 글 하단부에 해당 포스팅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복통, 설사 등은 살면서 누구나 겪게 되는 증상이다. 상한 음식을 먹거나 극도의 긴장을 느껴도 복통이 찾아올 수 있다.

 

최근 사회적 거리두기가 장기화 되면서 배달음식이나 간편식을 선호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그런데 이들 배달음식과 간편식은 대개 나트륨과 지방 함량, 열량이 높고 가공식품이 많아 건강에 좋지 않기 때문에, 이로 인한 위장장애를 호소하는 경우가 많아지는 추세이다. 그럼 지금부터 본격적으로, 복통 설사 원인 6가지는 아래와 같다.

 

 

◇ CONTENTS

 

  1. 과민성 장증후군
  2. 노로바이러스 장염
  3. 음식 알레르기
  4. 염증성 장질환
  5. 냉방병
  6. 식중독 & 대장균 감염증

 

1. 과민성 장증후군

 

 

복통 설사 원인 첫 번째!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 특징으로 하는 복합적인 증후군이다. 복통이나 복부 불편감이 대변을 보면 호전되는 양상을 보이는 경우가 많다. 설사형 과민성 대장증후군과 변비형 과민성 대장증후군, 혼합형 과민성 대장증후군으로 분류된다.

 

정확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지만 유전적 요인, 스트레스, 심리적인 요인, 위장염, 특정한 음식에 대한 과민반응이 주요 요인이다. 최근에는 대장 내 상주균의 구성이 비정상적으로 변하는 것이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중 일부에서는 원인으로 생각되기도 한다.

 

주요 증상은 배변 양상의 변화와 함께 발생하는 복통 혹은 복부 불편감이다. 대장이 과민해져 대장의 운동이 지나치게 활발해져서 설사가 유발되거나 움직이 급격히 감소한 경우 변비가 발생하며 설사와 변비가 반복되기도 한다. 또한 내장 민감도가 증가하여 위장관 내 대변 또는 가스에 복부통증이나 불편감을 쉽게 느낄 수 있다. 이외에도 복부팽만은 흔한 증상이며 속쓰림, 연하곤란 등의 상부위장관 증상과 전신피로, 두통 등의 전신 증상도 나타난다.

 

 

2. 노로바이러스 장염

 

복통 설사 원인 두 번째! 노로바이러스에 감염되면 보통 24~48시간의 잠복기를 거치고 구토, 메스꺼움, 오한, 복통, 설사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근육통, 권태, 두통, 발열 등을 유발하기도 한다. 소아는 구토가 흔하고, 성인은 설사가 흔하다. 설사의 경우 물처럼 묽지만 피가 섞이거나 점액이 보이지는 않는다. 심한 경우 탈수 증상이나 심한 복통으로 진행되기도 한다.

 

노로바이러스 감염은 주로 손을 매개로 이루어지므로, 철저한 손 씻기가 매우 중요하다. 화장실 사용 후, 기저귀 교체 후, 식사 전 또는 음식 준비 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도록 하자. 손가락 사이사이는 물론 손등까지 골고루 비누를 사용하여 흐르는 물로 20초 이상 씻어야 한다.

 

과일과 채소는 철저히 씻어야 한다. 음식물은 음식 재료의 중심부 온도가 75도 이상이 되도록 속까지 충분히 익혀서 먹도록 하자. 물은 끓여서 마시는 것이 좋다. 특히 지하수를 식수로 사용하는 경우에는 반드시 끓여 마시도록 한다.

 

 

3. 음식 알레르기

 

 

복통 설사 원인 세 번째! 우리가 섭취한 음식의 소화와 흡수는 위장관을 통해 진행되는데, 이는 장 기능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다. 그런데 장 기능이 약해지면 신체 면역기능도 같이 저하되고, 이에 따라 평소에는 반응하지 않던 음식에 대해 신체 내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날 수 있다.

 

음식 알레르기의 주요 증상은 빨갛고 가려우며 부풀어 오르는 두드러기, 입술과 입 주변의 부종, 오심, 구토, 설사, 복통 등이 있다. 이때 콧물, 눈물, 눈의 가려움을 동반하기도 하며 더 심한 경우에는 호흡 곤란, 가슴의 압박감, 숨 막힘, 빈맥, 현기증, 의식 소실 등이 발생한다.

 

 

4. 염증성 장질환

 

복통 설사 원인 네 번째! 염증성 장질환은 장에 만성적으로 염증이 생기고 지속하는 질환으로, 아직 발병원인이 명확하지 않다. 앞서 언급한 크론병과 궤양성 대장염이 대표적이며, 자가면역질환인 베체트병이 장을 침범한 베체트 장염도 염증성 장질환의 하나로 분류된다. 염증성 장질환의 발병에는 유전적 소인이 있어 가족력이 있으면 발병 가능성이 크다.

 

여기에 음식문화가 서구화되면서 패스트푸드나 가공식품 섭취가 늘어난 것이 발병원인 중 하나로 추정된다. 또 흡연은 크론병 발병을 촉진하고 악화시키는 요인 중 하나이다. 크론병은 염증이 입에서 항문에 이르기까지 음식물을 소화하는 과정에 관여하는 장 전체에 걸쳐 산발적으로 퍼져 있는 질환이다. 이 질환은 10~20대 젊은 층에서 잘 발병하고 복통, 설사, 체중 감소, 식욕 감퇴, 미열, 피로감 등이 주요 증상이다. 항문 주위 고름이나 치루 등 항문 주위 염증도 흔히 나타난다.

 

 

5. 냉방병

 

 

복통 설사 원인 다섯 번째! 다른 계절에 비하여 여름만 되면 배앓이와 설사를 하는 경우엔 냉방병을 의심해볼 수도 있다. 장 속에 찬 기운이 있다면 물 같은 설사를 하게 된다. 어제나 오늘 먹은 음식에는 문제가 없는데 이상하게도 배가 아파온다면 가정과 사무실의 실내온도를 체크해보기 바란다.

 

단지 시원하다는 이유, 심지어 요즘에는 낮은 온도가 칼로리의 소모와 다이어트에 도움을 준다는 이유로 에어컨의 온도를 항상 낮은 상태로 유지를 하는 사람들이 있다. 물론 남극 정도 되는 정말로 극한 상태의 저온에 일시적으로 노출이 되면 유의미한 칼로리 소비를 할 수 있으나, 일상적으로 체온이 떨어진 상태가 지속이 되면 면역력이 떨어지며 각종 질환에 노출될 뿐이다.

 

6. 식중독 & 대장균 감염증

 

복통 설사 원인 여섯 번째! 여름에 복통 환자가 부쩍하고 늘어나는 이유는 먹을거리들을 상온에 보관을 하던 습관에서 기인한다. 날씨가 더워지면 단지 몇 도의 차이만으로도 음식이 부패하는데, 그때 문제는 음식이 상했다는 맛을 느끼기 이전 단계에서 이미 비브리오균과 살모넬라균, 포도상구균 그리고 시겔라균과 같은 세균들이 번식한다는 사실이다. '이 정도면 먹어도 괜찮겠지'라는 안일한 생각이 식중독이나 대장균 감염증을 유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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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복통 설사 원인 6가지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좋은 하루 보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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