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 CONTENTS

 

  1. 주상절리대
  2.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3. 성산일출봉
  4. 사려니숲길
  5. 카멜리아힐
  6. 섭지코지
  7. 쇠소깍
  8. 외돌개
  9. 백록담
  10. 엉또폭포

 

1. 주상절리대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첫 번째! 주상절리는 마치 예리한 조각칼로 섬세하게 깎아낸 듯한 4~6각형 형태의 기둥으로, 현무암질 용암류에 나타나는 수직절리를 말한다. 두꺼운 용암이 화구로부터 흘러나와 급격히 식으면서 발생하는 수축작용의 결과로 형성되었다. 마치 계단을 쌓은 듯 겹겹이 서 있는 육모꼴의 돌기둥이 병풍처럼 둘러쳐져 있어 자연의 신비로움을 만끽할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이어도로 36-30

 

 

2. 제주다원 녹차미로공원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두 번째! 제주다원 녹차테마파크는 한라산 해발 500m 청정지역인 제2산록도로 1115번도로상에 위치하고 있으며, 1996년에 조성한 제주도 민간 제1호 5만여평의 녹차다원으로 년간 5만 여명의 관광객이 다녀간다. 제주다원 녹차테마파크 전망대에서 바라본 풍경은 서귀포 70경중 제 1경이라 할 만큼 아름답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산록남로 1258

 

3. 성산일출봉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세 번째! 성산일출봉은 제주도의 다른 오름들과는 달리 마그마가 물속에서 분출하면서 만들어진 수성화산체다. 화산활동시 분출된 뜨거운 마그마가 차가운 바닷물과 만나면서 화산재가 습기를 많이 머금어 끈끈한 성질을 띄게 되었고, 이것이 층을 이루면서 쌓인 것이 성산일출봉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일출로 284-12

 

 

4. 사려니숲길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네 번째!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숨은 비경 31곳 중 하나로, 비자림로를 시작으로 물찻오름과 사려니 오름을 거쳐가는 삼나무가 우거진 숲길이다. 사려니오름까지 이어지는 숲길이기 때문에 사려니숲길이라고 불린다. ‘사려니’는 ‘신성한 숲’ 혹은 ‘실 따위를 흩어지지 않게 동그랗게 포개어 감다’라는 뜻으로 숲길을 거닐면 상쾌한 삼나무 향에 포개진 듯한 느낌을 받을 수 있다. 빽빽한 삼나무뿐만 아니라 졸참나무, 서어나무, 때죽나무, 편백나무 등 다양한 수종이 서식하고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 조천읍 교래리 산 137-1

 

5. 카멜리아힐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다섯 번째! 카멜리아힐은 동양에서 가장 큰 동백 수목원으로 토종 동백부터 아기 동백, 유럽 동백 등 80여 개국 500여 품종의 수많은 동백꽃을 만날 수 있다. 수목원 안에 아기자기한 포토 스폿이 많아 연인과 가족 단위 관광객에게 특히 인기가 높다. 동백꽃이 피는 계절이면 흐드러지게 피어난 동백꽃을 배경으로 멋진 인생 사진을 남기기 위해 찾아드는 발걸음이 끊이지 않는다.

 

제주 서귀포시 안덕면 병악로 166

 

6. 섭지코지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섯 번째! 제주 동부해안에 볼록 튀어나온 섭지코지는 성산 일출봉을 배경으로한 해안풍경이 일품이다. 들머리의 신양해변백사장, 끝머리 언덕위 평원에 드리워진 유채밭, 여유롭게 풀을 뜯는 제주조랑말들, 바위로 둘러친 해안절벽과 우뚝 치솟은 전설어린 선바위 등은 전형적인 제주의 아름다움을 만날 수 있다. 특히 제주의 다른 해안과는 달리 송이라는 붉은 화산재로 되어 있고, 밀물과 썰물에 따라 물속에 잠겼다가 일어서는 기암괴석들은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자연의 수석전시회를 연출한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성산읍 고성리

 

7. 쇠소깍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일곱 번째! 쇠소깍은 한라산에서 흘러내려온 물줄기가 제주도 남쪽으로 흐른다는 효돈천의 끝자락에 위치하고 있다. 효돈천의 담수와 해수가 만나 생긴 깊은 웅덩이가 바로 쇠소깍이다. '쇠소'는 '소가 누워 있는 모습의 연못'을 '깍'은 '마지막 끝'을 의미한다. 쇠소깍은 양벽에 기암괴석이 병풍처럼 둘러서 있고, 그 위로 숲이 우거져 신비한 계곡에 온 기분을 느낄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쇠소깍로 128

 

 

8. 외돌개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여덟 번째! 제주 올레길 7코스의 시작점인 외돌개는 바다에서 20m높이로 솟아난 형상의 돌기둥이다. 바다 위에 홀로 우뚝 서있어 ‘외돌개’라는 이름이 붙여졌다. '장군석’, ‘할망 바위’라는 이름으로도 불리는데, 최영장군이 원나라와 싸울때, 이 바위를 장군처럼 꾸며놓아 적군을 자멸하게 했다는 설화가 있다. '할망바위'라는 이름의 유래에 대해서는 아래의 전설을 읽어보자. 눈에 보이는 암석뿐만 아니라 바다사람을 기다리던 제주 사람들의 생활상도 엿볼 수 있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서홍동 791

 

9. 백록담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아홉 번째! 한라산 정상에 있는 남북길이 약 400m, 동서길이 600m, 둘레 1720m, 표고 1841.7m, 깊이 108m의 타원형 분화구. 한라산 정상에 위치하고 있는 만큼 남한에서 가장 높은 산정화구호로 침식에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순상화산의 원지형이 잘 보존되어 학술 가치가 크고 빼어난 경관을 보여주는 화산지형이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토평동 산 15-1

 

10. 엉또폭포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 열 번째! '엉또'는 '엉'의 입구라고 하여 불려진 이름이다. '엉은' 작은 바위 그늘집보다 작은 굴, '도'는 입구를 표현하는 제주어이다. 보일듯 말듯 숲 속에 숨어지내다 한바탕 비가 쏟아질 때 위용스러운 자태를 드러내 보이는 엉또폭포의 높이는 50m에 이른다. 주변의 기암절벽과 조화를 이뤄 독특한 매력을 발산한다. 폭포 주변의 계곡에는 천연 난대림이 넓은 지역에 걸쳐 형성되어 있으며 사시사철 상록의 풍치가 남국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자아낸다.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염돈로 121-8 (강정동)

 

이상 제주도 가볼만한곳 10곳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좋은 하루 보내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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