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ft. 치료법)

오늘은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및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요즘 바람도 차갑고 기온이 떨어지다 보니까 관절이 아프고 시린 느낌이 점차 심해지는 것 같습니다. 이런 증상이 발생하면 퇴행성 관절염 및 류마티스 관절염을 의심해봐야 하는데요. 이 두 가지의 관절염 모두 관절의 통증을 동반을 한 염증질환이다 보니, 차이점을 구분하기가 어렵습니다. 그렇지만, 원인과 증상도 다르기에 반드시 구분하고, 치료도 달리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자가면역 체계 이상으로 생기게 되는 류마티스 관절염은 인구의 약 0.5~1%나 발생하는 질환으로 적절한 시기에 치료를 하지 않으면 관절변형이 생기며 폐나 혈관에도 염증을 일으켜 심각하면 사망에 이를 수도 있는 그러한 무서운 질환이라고 합니다. 오늘 글에서는 무서운 질환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및 치료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 CONTENTS

 

1.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2.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3.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4.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생활수칙

 

1. 류마티스 관절염이란?

 

 

류마티스 관절염은 관절의 염증을 일으키게 되는 일종의 자가 면역 질환입니다. 외부물질에 대한 방어체계인 면역계가 알 수가 없는 이유로 스스로의 몸을 공격하기에 발생하는 것으로, 만성적인 경과를 밟습니다. 주로 작은 관절인 손가락과 발가락, 손목 그리고 발목 관절을 공격하지만 턱관절과 무릎관절, 어깨 관절, 목 관절 등등 모든 관절을 공격하며 관절 이외에도 폐와 혈관, 심장 등에도 염증이 생길 수가 있습니다. 자가면역반응이 한번 생기면 계속 지속이 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라서 평생 치료해야 합니다. 대부분 30, 40대에 잘 발생하고 여자가 남자보다 3배 정도 많이 발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2.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1) 손 마디가 뻣뻣해진다

 

손마디가 뻣뻣해지는 증상이 나타납니다. 특히 아침에 자고 일어난 직후 이 증상이 심하게 나타나고 1시간 이상 관절을 움직여주어야만 뻣뻣한 증세가 풀립니다. 이러한 증상은 심각하면 하루 종일 지속되기도 합니다.

 

2) 피로, 식욕부진

 

아침에 일어난 이후 1시간 이상 관절의 통증 및 뻣뻣한 느낌이 지속을 하는 ‘조조 강직’도 류머티스 관절염의 대표적인 증상이고 피로감·허약감·발열·식욕부진 등등이 동반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3) 손마디가 붓는다

 

이와 동시에 환자들은 손마디가 부으며 통증이 느껴져 손을 쓸 수가 없다고 호소합니다.

 

4) 무릎/팔꿈치/발목/어깨/발 통증

 

관절염이 무릎이나 팔꿈치, 발목, 어깨 혹은 발까지 침범하는 경우도 흔합니다. 통증이 있는 마디를 만지게 되면 따뜻한 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관절 마디가 붓는 이유는 활막이 부으며, 그 주위에 관절 삼출액이란 물이 차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증상이 수개월에서 수년 동안 지속이 되면 관절의 연골이나 주위 조직이 손상되면서 관절의 마디가 휘어지거나 굳어져 마음대로 쓸 수가 없게 되는 장애가 생깁니다. 이러한 손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초기부터 꾸준하며 적절한 치료를 해주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

 

5) 전신피로감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으로 전신 피로감이 있습니다. 관절이 아파서 행동에 불편함을 느끼나, 이와 동시에 전신의 무력감으로 고생합니다. 눈에는 보이지 않지만 조금만 활동을 해도 쉽게 피곤해지는 증상은 많은 류마티스 관절염의 환자들의 고통을 유발합니다.

 

 

3.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법

 

 

안타깝게도 류마티스 관절염은 완치가 되는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는 초기에 정확히 진단받아 치료를 시작하면 치료 효과가 무척 높은 것으로 밝혀져 있습니다. 이 질환의 치료 목적은 염증의 반응을 최소한으로 줄여 관절 운동 및 근력을 유지시키며, 이차적으로 관절이 굳어버리게 되는 강직 현상과 관절의 변형을 방지를 하는 데에 있습니다. 비록 완치는 없지만 꾸준한 약물의 치료로 증상을 완화시키고, 질병의 진행을 더디게 해주면서 삶의 질을 높일 수 있기에, 중간에 치료를 중단을 하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제의 경우 먹는 약의 종류가 다양한데요, 면역세포를 조절을 하는 약물인 항류마티스 약과 스테로이드, 생물학적 염증 억제제, 소염진통제 등등을 증상에 따라 조절하여 사용합니다.

 

 

4.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 생활수칙

 

 

- 관절이 붓거나 통증이 있을 때에는 과도하게 사용하지 않고 염증이 가라앉게 될 때까지 기다린다.

- 관절 주위의 근육을 강화하면 관절의 기능을 오래 유지하는 데에 도움이 된다.

- 추위에 민감하므로 외출 시에 체온을 잘 유지하는 옷을 챙긴다.

- 비만은 체중이 관절에 압력을 가하여 무리가 생기므로 체중의 조절에 신경을 쓴다.

- 운동이 과도하면 관절에 피로를 초래하여서 증상이 나빠질 수가 있으므로 중간중간에 휴식을 취해주는 것이 필요하다.

- 올바른 자세는 목과 허리, 엉덩이 그리고 무릎 관절을 보호함으로 올바른 자세를 유지해준다.

 

 

류마티스 관절염의 예방법은 없으나 조기진단과 적절한 치료를 받으면 증상의 완화와 합병증을 막을 수 있으므로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이 의심이 된다면 빠른 시일 내에 전문의의 검진을 받아보시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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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류마티스 관절염 초기증상 및 치료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