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막염 원인 (ft. 증상, 치료법)

오늘은 결막염 원인 (ft. 증상,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래전에 결막염에 걸려 무척 고생한적이 있는데요. 결막염에 걸렸을때 모든 활동이나 외출이 참으로 불편합니다.

 

눈은 신체중 가장중요하며 눈을보고 대화를 하기에 더욱 중요한 신체일부입니다. 결막염이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등의 미생물과 꽃가루나 화학적 자극 등 환경적 요인에 의하여 결막에 염증이 생긴 상태를 말합니다.

 

 

◇ CONTENTS

 

1. 결막염의 원인

2. 결막염 증상 및 합병증

3. 결막염의 종류

4. 유행성각결막염

 

1. 결막염의 원인

 

1) 감염성

 

 

결막염의 원인 첫 번째! 결막은 안구 표면을 보호하기 위한 자연적인 방어 기전을 가지고 있기에 여러 가지 세균, 바이러스, 진균 등의 미생물이 결막에 병을 일으키게 되는 경우는 드뭅니다. 하지만 이런 방어 기전의 균형이 깨지게 되거나 면역이 약화된 경우 감염성의 결막염이 생길 수 있습니다.

 

 

2) 알레르기

 

결막염의 원인 두 번째! 알레르기 결막염은 면역 질환으로 외부의 먼지나 꽃가루, 약품, 화장품 등의 수많은 물질에 의해 우리 신체의 면역 체계가 과민반응을 보이는 경우 나타날 수 있습니다.

 

3) 독성 반응

 

결막염의 원인 세 번째! 화학 물질이나 담배, 안약 등에 의하여서도 결막염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 밖에도 콘택트렌즈 착용자나 자가면역질환에 동반이 된 건성안의 경우에도 결막염에 걸릴 수가 있습니다.

 

 

2. 결막염 증상 및 합병증

 

 

발병원인에 따라 차이를 보이지만 결막염의 주요한 증상으로는 충혈과 눈물 흘림, 눈꺼풀의 부종(edema), 경도의 삼출성 분비물에서의 다량의 화농성 분비물, 이물감, 가려움증 그리고 작열감, 눈부심, 시력저하 등등이 있을 수 있습니다.

 

결막염 증상에 따른 결막염 진단

 

1) 소양감(가려움증)

 

가려움증은 알레르기 결막염에서 볼 수가 있는 특징입니다. 양안에 자주 재발되는 양상의 가려움증이 있고, 기후나 환자의 활동 여부에 따라서 차이를 보이고, 알레르기 비염이나 천식 혹은 아토피피부염 등이 동반돼 있는 경우에 알레르기 결막염을 의심해 볼 수가 있습니다. 봄철각결막염의 경우 가려움증이 무척 심하게 동반됩니다.

 

 

2) 분비물

 

염증이 있을 때 동반이 되는 안구 분비물의 양상은 삼출성과 점액성, 화농성으로 나누어 볼 수가 있습니다. 이는 결막염의 원인을 추정하는데에 도움이 됩니다. 삼출성 분비물은 주로 바이러스 혹은 알레르기 결막염에 동반되며, 실모양의 점액성의 분비물은 건성안이나 알레르기 결막염이 있는 경우에 나타날 수 있습니다. 심한 농성 분비물로 인하여 아침에 눈에 딱지가 생겨서 눈뜨기가 불편한 경우엔 세균성 감염을 의심해야 합니다.

 

3) 눈의 통증(안통), 눈부심

 

 

심한 눈의 통증 및 눈부심은 결막염에서 일차적으로 동반되는 특징적 증상은 아닙니다. 따라서 이런 증상이 나타나면 각막염이나 포도막염, 급성 녹내장 혹은 안와봉소염 등을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3. 결막염의 종류

 

1) 세균 결막염

 

결막염의 종류 첫 번째! 세균결막염은 가장 흔한 안과질환 중 하나로 보통 급성이지만 만성으로 이행이 되기도 합니다. 대다수는 자연 치유하지만, 2주 정도 지속을 할 경우에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을 하면 수일 내에 회복되기도 합니다.

 

세균결막염은 보통 한쪽 눈에서 발병하여 환자의 손에 의하여 반대 쪽 눈으로 전염되기도 하며 환자와 접촉한 경우 다른 사람에게로 전염되기도 합니다. 보통 세균결막염은 원인균보다는 임상증상에 따라서 다음과 같이 분류할 수 있습니다.

 

 

2) 급성 세균 결막염

 

 

결막염의 종류 두 번째! 세균 결막염 중에서 제일 흔한 형태로 결막의 전체에 현저한 충혈을 보입니다. 이와 동반되어 중등도의 점액농성 분비물이 급격하게 나타나며 결막부종, 유두증식 (papillary hyperpalsia)을 보일 수가 있습니다. 원인균은 주로 포도알균이나 폐렴구균이며, 5세 이하의 소아는 인플루엔자 균에 의하여 결막염과 함께 중이염(중이에 염증이 생겨서 일어나는 병)이 동반을 하기도 합니다.

 

보통 한쪽 눈에 먼저 발병한 뒤 2~3일내에 반대쪽 눈에 감염됩니다. 발병 수일 후에 염증이 심해지나 대략 2주일 후에는 대부분 자연 치유합니다. 적절한 항생제를 사용할 경우 더욱 빨리 완치하며, 치료가 불충분한 경우엔 만성결막염으로 이행하기도 합니다.

 

 

3) 만성 세균 결막염

 

결막염의 종류 세 번째! 만성 결막염은 4주 이상의 결막염의 증상인 충혈 및 삼출물이 있는 경우를 말하고, 주로 포도알균에 의한 경우가 흔합니다. 대개 한쪽 눈에 발생하며, 통증 및 눈물은 심하지 않습니다. 급성 결막염을 불충분하게 치료해 만성으로 이행이 되거나 병원성이 약한 균의 반복 감염, 혹은 정상적으로 결막 내에 존재하고 있는 비병원성균(병을 유발하지 않는 균)이 병원성(병을 유발하는 균)으로 바뀌어서 발병하기도 합니다.

 

증상으로는 결막 충혈, 눈물언덕 충혈, 유두비대 등이 나타날 수가 있습니다. 분비물이 많지는 않으나 마이봄샘의 분비항진으로 인하여 외측 눈구석에 비누거품과 같은 것이 붙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특히 밤에 심한 작열감이나 가려움, 건조감 등을 호소하고, 각막의 병변을 동반할 수가 있으므로 가능한 정확한 원인균을 검출하여 알맞은 항생제를 쓰는 것이 중요합니다. 심한 합병증이 우려되는 경우엔 부신피질호르몬 제제를 제한적으로 사용을 할 수도 있습니다.

 

 

4) 화농 결막염

 

 

결막염의 종류 네 번째! 주로 임균이나 수막알균(유행성 수막염을 유발하는 균)이 원인균이고 급성으로 발생하며, 화농성 삼출물이 많은 것이 특징입니다. 수막알균 결막염은 어린이에서도 볼 수가 있습니다. 적절히 치료하지 않을 경우에는 균이 혈관을 통해 뇌에 전이 되어 뇌막염을 일으킬 수가 있으므로 조기에 세균배양과 감수성 검사를 통하여 적절한 항생제를 투여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5) 바이러스 결막염

 

결막염의 종류 다섯 번째! 여름철에 자주 발생하는 전형적인 유행성의 눈병은 대부분 바이러스 결막염입니다. 대표적 바이러스성 결막염에는 유행성각결막염과 인두결막염 그리고 '아폴로눈병'이라고 불리우는 급성 출혈성 결막염이 있습니다. 이 중 전염성이 강한 대표적 눈병은 유행성각결막염입니다.

 

 

4. 유행성각결막염

 

1) 원인

 

 

유행성각결막염은 아데노바이러스 8형 및 19형이 그 원인입니다. 아데노바이러스가 결막에만 침입해서 결막염을 일으킬 때에 유행성 결막염이라 하고, 각막 및 결막에 동시에 침입한 경우에는 유행성 각결막염이라고 합니다.

 

2) 증상 및 경과

 

모든 연령대에서 발생할 수 있고, 어른은 주로 눈에 국한한 증상을 보이나 어린이의 경우 유행성 각결막염과 함께 고열, 인후통, 설사 등등의 전신증상을 보이기도 합니다. 보통 양쪽 눈에 염증이 생기게 되거나 한쪽만 생길 수도 있습니다. 양쪽 눈에 병이 난 경우에는 대개 먼저 병이 난 눈에서 증상이 더 심하게 나타납니다.

 

잠복기는 접촉 후 보통 5~7일 정도이며 대개 3-4 주간 지속되고, 병이 난 이후 2주까지 전염성을 가집니다. 발병 초기에는 충혈과 중등도의 통증이 있으며, 눈물이 많이 나오며, 눈꺼풀부종, 시력저하 등등이 나타나는데, 귀밑이나 턱밑에 임파선 종창이 함께 올 수도 있습니다. 환자의 반수에서 결막염 발생 이후 5~14일 사이에 눈부심을 호소합니다. 이는 각막 중심부에 이차적으로 상피각막염이 발생을 했기 때문입니다.

 

유행성각결막염은 세극등 현미경검사에서 결막에 여포 및 가성막(결막표면에 생기게 되는 노란색 막)이 관찰됩니다. 가성막이 생길 경우 각막표면을 긁게 되는 작용을 하기 때문에 각막표면의 상피세포가 벗겨지며 통증이 심해질 수 있고 각막상피하혼탁을 남겨서 드물게 시력저하를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3) 치료

 

 

초기 2주간은 얼음찜질로 부종이나 통증을 완화를 하고 외출 시에는 선글라스를 착용해 눈부심을 방지를 할 수 있습니다. 바이러스에 손상된 세포가 2차적으로 세균에 감염이 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항생제 안약을 점안을 하며, 표층각막염이 동반된 경우 스테로이드 점안제를 사용할 수가 있습니다.

 

4) 예방

 

아데노바이러스는 증상 발현 후 대략 2주간은 활동적인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력이 강하기에 사람들이 많이 모이는 곳에 접근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환자의 가족들은 필히 수건과 비누, 침구 등을 따로 써야 하고, 직접적인 신체접촉도 피해야 합니다. 환자는 손을 자주 씻어서 질병의 전파를 막아야 합니다. 최근의 한 보고에 따르면 전염력이 있는 기간 중 대략 46%의 환자 손에서 아데노바이러스가 검출이 됐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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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결막염 원인 (ft. 증상, 치료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