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한증 원인 (ft. 증상/치료법)

오늘은 다한증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다한증은 체온 조절에 필요한 양의 이상으로 손과 겨드랑이 등의 특정한 부위에 땀이 나는 상태를 말하는데요. 땀 분비에 따라 신체 일부분에 국소적 형태로 땀 분비가 일어나는 국소적인 다한증과 기저 질환이 있는 경우 전신적으로 많은 땀이 배출되는 전신적인 다한증으로 구분이 됩니다.

 

다한증은 발생하는 주된 원인에 따라 원발성과 속발성으로도 분류를 할 수가 있는데요. 본태성이라고도 불리는 원발성 다한증은 특별한 발생의 원인이 없이 특정 부위에 땀이 배출이 되는 것을 의미하며, 물리적인 요소보다는 감정적, 정신적인 자극에 의해 더 영향을 받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이러한 원발성 다한증은 발생의 원인의 30~50%가 가족력과 같은 유전적 요인에 의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또한 속발성 다한증은 갑상선 기능항진증을 포함한 당뇨와 같은 원인 질환에 의한 발생과 두부 손상과 같은 신체적인 이상 증세에 의해 발생한다고 합니다. 이러한 다한증은 국내 전체 인구 중에서 약 0.6~4.6%의 비율로 발생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다한증이 발생하게 될 시에 나타나는 주요 증상 및 치료 그리고 예방에 관한 여러 정보들에 대하여 하나하나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 CONTENTS

 

1. 다한증 주요 증상

2. 다한증 치료와 관리

 

1. 다한증 주요 증상

 

 

특별한 원인이 없은 원발성의 다한증은 땀샘이 밀집되어 있는 손 및 겨드랑이, 발, 얼굴, 머리 등등의 여러 부분에 걸쳐 국소적인 형태로 땀의 배출이 발생하게 됩니다. 특히 겨드랑이는 땀샘과 함께 아포크린선이 분포되어 있어서 이차적인 형태로 아포크린선의 분비물에 의하여 심한 냄새가 나는 액취증을 동반할 수가 있습니다. 또한 발바닥에서 발생하는 다한증은 과한 땀으로 미끄러지기 쉽고, 양말이 젖기도 하고, 분비된 땀으로 인한 심각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는데요. 이러한 땀 분비는 스트레스에 의해 더더욱 심해지고, 고온다습한 여름철 날씨와 같은 특정한 요인이 겹쳐질 경우에 증세가 더더욱 심해지게 됩니다. 또한 당뇨를 앓고 있다거나 갑상선 기능항진증, 신경계의 이상, 비만과 같은 요인에 생기게 되는 속발성 다한증 같은 경우에도 원발성과 마찬가지의 형태로 땀 배출이 발생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이러한 다한증의 증상이 더욱 심해지게 되는 경우에는 정상적인 생활을 함에 있어 많은 불편함과 어려움을 동반하게 될 수가 있는데요. 특히 원인 질환에 의한 속발성 다한증과 같은 경우에는 원인이 되는 기저의 질환을 치료함으로써 어느 정도 조절이 가능하나, 특별한 원인이 없이 나타나는 원발성 다한증과 같은 경우에는 정신적 긴장 상태 같은 요인이 발생에 큰 영향을 미치므로 관리와 치료가 쉽지가 않다는 특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악수 등의 정상적 대인관계에 어려움과 제한을 겪게 되며, 컴퓨터 사용이나 사무, 손을 많이 써야만 하는 정밀하고 세밀한 작업 등등의 제약을 받게 됨으로써 이차적이 정신적인 위축을 초래함과 동시에 심할 경우 우울증 같은 정신 질환으로 이어질 수가 있게 되는데요. 다한증은 생명을 위협할 정도의 치명적 질환은 아니지만 계속 이어질 경우엔 여러 심리적 사회적인 위축을 통한 삶의 질에 막대한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적절한 검사 및 치료, 관리를 해주는 것이 중요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2. 다한증 치료와 관리

 

1) 여러 검사를 통한 진단과 적절한 치료

 

 

다한증은 과도한 발한 등등의 증상에 대한 문진 과정과 전신의 질환의 유무 확인 등을 고려하여 진단을 하게 됩니다. 이후 진단된 결과에 따라 전신의 질환에 의한 다한증일 경우 원인의 질환을 치료하는 과정을 시행하게 되고, 원발성일 경우 에크린 땀샘을 막아주기 위한 염화 알루미늄 등등의 바르는 약을 이용한 치료와 신경전달을 억제해 땀 배출을 줄이는 항콜린성약물 같은 내복약을 처방해 복용하게 되는데요. 이러한 치료는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기 때문에 추후 2차적인 약제를 사용하기도 합니다. 이외에도 이온영동치료와 땀 분비를 억제를 하기 위한 보톡스 주사 등의 여러 가지 치료를 진행할 수 있다고 합니다. 그리고 과도한 땀 분비를 억제하기 위하여 특정 부위의 피부를 제거하거나 교감 신경의 절제와 같은 수술적인 치료를 진행할 수가 있는데요. 하지만 이러한 수술적 치료는 수술 이후 다른 부위에서 발한이 나타나는 보상성 발한 같은 부작용이 생길 수 있으므로 이와 같은 점을 충분히 인지하고 신중하게 고려하여 수술을 시행해야 한다고 합니다.

 

 

2) 충분한 수분 섭취

 

다한증은 많은 땀을 배출하기 때문에 탈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되므로,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선 하루 충분한 양의 물을 마셔주는 것이 매우 중요하며, 체내 수분의 배출을 촉진하는 술과 카페인이 함유가 된 커피와 에너지 음료 등의 섭취를 최대한으로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또한 샤워를 자주 하여 개인의 위생과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또한 과도한 정신적 스트레스는 교감신경을 자극하여서 과도한 땀 배출의 원인이 되는 만큼이나 이를 해소하기 위한 스트레스 관리와 충분한 휴식 등 역시 다한증의 증상의 개선 및 치료시에 필수적으로 시행해야할 관리습관에 해당된다고 합니다.

 

 

3) 다한증에 좋은 음식 섭취

 

 

다한증의 증상을 완화하고 치료를 위해선 유익한 작용을 하는 음식들을 섭취를 하는 것도 매우 중요하다고 하는데요. 과도한 땀 배출로 인한 수분의 보충과 체내 열을 내려주는데에 탁월한 효능을 지닌 음식들을 꾸준히 섭취를 하게 되면 증상을 개선함에 있어 많은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메밀을 비롯한 연근과 칡, 팥, 오이 그리고 황기 등의 여러 음식들이 체내 열기를 없애주어 땀 배출을 막고, 수분을 효과적으로 보충을 시켜주어서 치료에 많은 도움을 준다고 합니다. 반면 지방의 함량이 많으며, 칼로리가 높은 음식들의 과량 섭취는 땀의 냄새를 더욱 진하게 만드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섭취를 되도록 줄여주는 것이 좋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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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다한증 원인 증상 치료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