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족저 근막염 치료방법 (ft. 발꿈치 통증)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족저 근막의 경우에 발바닥에 넓게 펴져있는 단단한 섬유조직으로 이뤄져 있는데 발가락 다섯개 밑에서 시작하여서 하나의 힘줄로 모이게 된 부분이 발의 뒷꿈치에 모이는 곳 입니다. 우리가 서서 움직이거나 걸을 때에 발의 아치 모양을 유지하는 역할을 수행하는 곳이기도 하는데, 족저 근막이 손상이 되게 되면 통증이 생깁니다. 이것이 바로 발꿈치통증의 원인이 됩니다.

 

대부분의 족저 근막염의 경우는 한쪽의 발에서만 나타나면 30%정도는 양쪽의 발 다에서 나타나기도 합니다. 양쪽 다 통증이 느껴질 경우에는 통풍 혹은 강직성 척추염, 전신성 홍반성 낭창 등등이 동반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치료를 미리 하지 않으면 일생생활에 불편함을 주게 되고 심할 경우엔 수술도 할 수 있으므로 족저 근막염의 증상 및 원인, 예방과 자가진단법 그리고 치료 등을 통하여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 CONTENTS

 

  1. 족저 근막염 증상

  2. 족저 근막염 원인

  3. 족저 근막염 자가진단방법

  4. 족저 근막염 치료방법

  5. 족저 근막염 예방

 

1. 족저 근막염 증상

 

 

족저근막염의 통증은 발뒤꿈치 바닥 안쪽에서부터 시작이 되는데 발바닥 안쪽을 따라 발바닥의 중앙으로 통증이 이어질 수도 있습니다. 또한 다른 통증과 다르게 잠을 자고 일어나서 첫 발을 내딜 때, 혹은 오래 앉아있다가 갑작스럽게 일어나서 걷는 경우 더 심하게 통증을 호소를 하기도 합니다. 활동할 때는 조금 괜찮게 느껴질지 모르겠지만 족저 근막염을 앓고 있으면서 많이 걸으면 상태를 더 악화시킬 수 있기에 주의해야 합니다. 통증이 심한 경우는 걷게 될 때에 발 뒷꿈치에 체중이 싣지를 못할 정도로 통증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2. 족저 근막염 원인

 

1) 과도하게 발에 무리를 주는 경우

 

 

너무 과도하게 많이 걷거나 뛰는 등등 사용을 많이 했을 때에 족저근막염이 발생합니다. 오래 서 있는 일을 하는 경우에 역시 발생하기도 하는데, 발 뒷꿈치에 과도한 압력이 가해지게 되기에 중간 중간 쉴 수가 있도록 해야 합니다. 특히 노화가 오면 올 수록, 그리고 체중이 많이 나가게 되는 경우, 갑작스러운 운동을 강행하는 경우에 역시 통증이 발생하기도 합니다.

 

2) 갑작스러운 자세의 변화

 

우리가 대부분 잠을 자거나 편안한 자세로 있을 때는 발이 축쳐 족저근막이 짧아진 상태에 있는데 이때에 갑작스럽게 일어나면 순간적으로 짧아진 족저근막이 늘어나게 되면서 통증을 느끼는데 심할 경우에 미세한 파열이 생기기도 합니다. 따라서 되도록 앉거나 설 때에는 서서히 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3) 평발이거나 발모양이 변형되는 경우

 

평발이거나 발뒤꿈치가 변형되어 바깥 쪽으로 휠 경우도 족저근막이 늘어나게 되어 염증을 유발을 하고 퇴행성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평발이 아닌 경우에도 발생하게 되는데 되도록이면 발에 맞는 편안한 신발을 신어서 이를 예방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 모양이 변형되거나 평발의 경우에는 족저금막염 깔창을 이용해서 발의 아치형을 유지를 시켜주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4) 몸의 피로에 따른 기능이상의 경우

 

우리가 대체로 걸을 때 족저근막이 평소에 비해 9~12%정도의 늘어나게 되는데 이는 발 근육들이 수축해서 족저근막이 갑작스럽게 늘어나는 것을 방지하는 기능을 합니다. 하지만 발이 피로한 경우에는 기능이 작용을 하지 않기 때문에 평소 발을 무리해서 사용을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3. 족저 근막염 자가진단방법

 

 

아침에 일어나서 처음 땅에 발을 내딛게 될 때, 또는 오래 앉아 있다가 갑작스럽게 일어나게 되는 경우 통증이 심각해진다면 이는 족저근막염입니다. 물론 아까도 말씀드렸다시피 계속 움직이면 괜찮아지나 염증이 생긴 상태에 계속해서 걷게 되면 추후 염증이 심해져서 통증을 더 느끼게 됩니다.

 

 

4. 족저 근막염 치료방법

 

모든 질병이 그러하듯 족저근막염의 경우 또한 조기 진단을 통하여 빠르게 치료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대체로 초기에 발견해서 치료하게 되면 비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게 되며 6~8주 정도 치료를 받고 나면 치유가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증세가 오래되어 병원을 찾는데 6개월 이상 보존치료를 하게 되면 90%이상이 치료받게 됩니다. 상태가 악화될 수록 더 오래 치료를 받고 치유도 온전히 안될 수 있기에 통증이 느껴진다고 하시면 정형외과 전문의와의 상의를 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병원에서는 소염제, 비스테로이드성 소염 진통제를 사용을 합니다. 또한 스테로이드 주사를 통해 통증의 부위에 부분적으로 삽입해 통증을 줄이게 되지만 2회 이상 사용할 경우에 오히려 근막을 파열시킬 수 있기에 부작용에 대해서 잘 이해를 하고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6개월 이상 치료해도 나아지지 않는다면 체외충격파의 치료를 받는 경우도 있는데 이후에 체외충격파 치료로도 통증이 없어지지 않으면 수술을 통해 족저근막의 일부를 부분 절개를 해서 늘려주는 방법도 있으나 대체로 제한적인 경우에만 시행되게 됩니다.

 

 

5. 족저 근막염 예방

 

 

평소 우리가 운동할 때는 무리를 하지 않는 선에서 진행해야 합니다. 몸에 통증이 있음에도 이를 참고 지속을 해서 운동하게 되는 것은 위험합니다. 대부분 통증을 호소하시는 경우는 갑작스럽게 운동을 하거나 급격히 체중이 늘어서인 경우가 많습니다. 발꿈치에 통증이 있는 경우는 장거리로 걷거나 뛰는 등 발에 무리가 가게 되는 일은 하지 않도록 해야 합니다. 혹시나 유산소 운동을 해야 한다면 되도록이면 실내자전거를 이용하거나 수영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평소 스트레칭을 해주는 것이 좋은데, 아킬레스건이 짧아 발목이 잘 꺾이지 않는 경우도 앉아 발을 발등을 위로 올려서 발 뒷꿈치 쪽을 천천히 늘려주는 스트레칭을 하시길 바랍니다.

 

발 근육이 피로한 경우에 근막의 손상이 심하기 때문에 평소 근육을 강화를 하는 운동을 하시길 바랍니다. 의자에 앉아 바닥에 수건을 깔아두고 무릎을 고정한 상태에서 발가락만을 사용하여 수건을 끝까지 밀어내는 운동과 당겨주는 운동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발가락으로 물건을 집어 올리고 버텨주는 것도 좋습니다.

 

그리고 족저근막염을 앓고 있는 경우는 신발의 겉창이 두껍고 딱딱해서 잘 꺾이지 않는 신발을 고르도록 해야만 하는데 이는 발가락이 많이 꺾이지 않아서 족저근막을 보호합니다. 여성의 경우 바닥이 얇으며 잘 휘는 플렛슈즈를 신는데 되도록이면 밑창이 두꺼운 것으로 선택을 하는 것이 좋습니다.

 

족저근막염은 큰 질병은 아니지만 늘상 움직이게 도와주는 부위이다보니까 생활하는데 어려움이 있습니다. 요즘은 보존치료로도 얼마든지 완치되고 경과도 좋기에 발뒤꿈치 통증이 느껴지면 정형외과 족부 전문의를 찾아가서 치료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평소 아킬레스 건과 족저근막 스트레칭의 운동을 통해 발의 근력 자체를 강화를 하는 것이 족저근막염을 예방을 하기 때문에 꾸준하게 진행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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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상 족저 근막염 치료방법 (ft. 발꿈치 통증)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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