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봄철에는 황사와 미세먼지가 많기 때문에 꾸준한 차량 관리가 필요하다. 봄 나들이를 떠나기 위해 시동을 걸기 전에 겨우내 차량 내, 외부에 쌓인 오염물질을 깨끗이 청소하지 않으면 고장은 물론 차량 수명 단축으로 이어질 수 있다.

◇ CONTENTS
- 배터리
- 타이어
- 엔진오일
- 브레이크 오일
- 엔진룸
- 와이퍼
- 에어컨
- 자동차 하체
1. 배터리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 첫 번째! 겨울철 차량을 운전하며 히터를 많이 사용했다면 배터리 소모가 심했을 것이다. 히터를 꺼도 될 시기이기 때문에 봄철 나들이 가기 전 차량의 배터리 소모도를 점검하는 것이 좋다.
배터리액과 충전상태, 터미널의 고정상태, 단지 부위의 청결상태 등을 꼼꼼하게 확인한 후 엔짐룸을 열어 배터리 인디케이터 색을 확인하면 된다. 이 때 초록색이면 정상, 검은색이면 충전 필요, 흰색이면 교체 요망이다. 배터리의 평균 수명은 3~4년이므로 배터리 제조일을 확인하고 교체 여부를 판단하면 된다.
2. 타이어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 두 번째! 타이어는 계절이 바뀔 때마다 가장 먼저 신경써야 하는 부품이다. 특히 봄철에는 겨울철 빙판길 미끄러짐을 방지하기 위해 낮춰놨던 타이어 공기압을 정상 수준으로 높여야 하는 시기이다.
봄철에도 공기압을 낮춘 상태로 운행을 하게 되면 연비가 낮아지고 마모도 빨리 진행된다. 더불어 타이어의 움푹 패인 홈에 돌출된 마모 한계표시로 타이어 마모도를 알 수 있으므로 체크해야한다.

3. 엔진오일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 세 번째! 추운 날씨에 잦은 시동으로 엔진 오일이 변질되었을 가능성 때문에 엔진오일 양과 상태를 점검 후 교체해야 한다. 점검 시 자동차 시동을 끄고 5분 후 엔진에 꽂혀있는 딥스틱을 뽑아서 오일이 L(Low) 선에 가깝다면 오일을 보충해야 한다.
특히 겨울용 오일을 사용했을 경우 오일 점도가 낮기 때문에 계절에 맞는 오일 교환이 꼭 필요하다. 엔진오일의 교환시기는 보통 5천~1만 Km 주행이다.
4. 브레이크 오일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 네 번째! 브레이크 오일은 브레이크 패드와 브레이크의 제동력 유지에 필요한 액체로 브레이크 오일이 검게 변했다면 교체한다.

5. 엔진룸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 다섯 번째! 엔진룸 청소는 에어건, 마른 수건 등 물기가 없는 상태에서 먼지만 제거하는 것이 안전하다. 물청소시 합선의 위험과 발전기의 성능 저하 및 고장의 원인이 된다. 청소 중 배선 상태, 피복, 누수, 누유 등을 확인하면 좋다.
6. 와이퍼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 여섯 번째! 와이퍼는 교체주기가 빠른 소모품 중 하나로 고무 재질인 와이퍼의 마모와 경화가 원인이다. 일반적으로 6~10개월을 교체주기로 보지만 우리나라는 계절별 기온차가 크고 강우 및 강설이 잦아 와이퍼 수명이 매우 짧은 편에 속한다.
와이퍼 점검 시 와이퍼 고무날의 오염이나 마모, 경화 상태 확인해야 한다. 소음이 심하거나 시야 확보가 어려울 경우 교체해야 한다. 수명을 다한 와이퍼를 무리해서 사용할 경우 유리가 손상돼 유리 전체를 교체해야 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 있다.

7. 에어컨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 일곱 번째! 겨울 내내 사용이 적었던 에어컨을 작동시켜 냉방 성능 확인 후 냉방이 약할 시 에어컨 가스 누출 여부와 에어컨 벨트 손상 등을 점검해야 한다. 에어컨 필터는 외부에서 들어오는 공기를 정화해 실내 공기를 맑게 해주는 에어컨 필터는 보통 1년에 2번, 에어컨과 히터 사용 전에 교체하는 것이 차량 내부 환경을 위생적으로 유지하는데 도움이 된다.
에어컨 작동시 퀴퀴한 냄새가 날 때 창문을 열고 송풍팬 2~3단으로 10분간 틀어 놓는 것이 바람직하다. 찬 바람이 나오지 않을 때는 시동 후 에어컨을 작동시킨 상태에서 라디에이터 중앙 상부에 있는 리시버 탱크 점검 창을 통해 냉매를 확인한다. 공회전 때 기포가 많거나 냉매가 전혀 보이지 않을 경우에는 냉매가 부족하거나 없는 경우로 충전이 필요하다.
8. 자동차 하체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 여덟 번째! 지면과 가까운 하체는 차량에서 오염이 가장 심한 곳으로 특히 지난겨울 동안 뿌려놓은 염화칼슘으로 차량에 부식을 가져올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염화칼슘은 물로 완벽히 씻어내기 힘들기 때문에 전문 세차장에서 고압세차 또는 스팀세차를 하면 좋다.
눈과 얼음이 쌓여 노면 상태가 불규칙해진 척박한 주행 환경에서 차량 서스펜스에 무리가 가중됐었을 수 있기 때문에 바퀴의 정렬 상태 및 각 연결 부위 등 전반에 걸친 점검을 받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이상 봄철 차량 관리 방법 간단 자동차 점검 꿀팁 체크 리스트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