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10종목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지난 번에 다루었던 원달러 환율 하락 수혜주에 대하여 궁금한 사람은 이 글 하단부에 해당 포스팅의 링크를 첨부해 두었으므로 참고하기 바란다.
◇ CONTENTS
- 일진홀딩스
- 한전산업
- 인스코비
- 서전기전
- 광명전기
- 스맥
- 일진전기
- 피에스텍
- LS ELECTRIC
- 비츠로셀
1. 일진홀딩스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첫 번째! 동사는 1982년 1월 27일 일진전기공업으로 설립되었으며 1990년 3월 2일 유가증권시장에 상장함. 동사는 타 회사의 주식취득을 위해 실질적인 지배권을 행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주 수입원은 자회사 등으로부터 받는 배당수익, 브랜드의 권리를 소유하며 사용자로부터 수취하는 브랜드 로열티 등이 있음. 동사는 일진상표권의 소유주로서 브랜드의 가치제고 및 육성, 보호 활동을 종합적으로 수행해 나가고 있음.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7.8% 증가, 영업이익은 33.8% 증가, 당기순이익은 4.6% 증가. 매출원가 증가율이 매출액 증가율보다 높았으나 판관비 절감에 성공하며 영업이익이 큰 폭으로 증가하였음. 해외 판매법인의 설립ㆍ유지 및 국별 Agency 및 Distributor를 운영하고 있으며 현재도 지속적으로 개발되고 있는 신규 제품의 판매활성화를 위하여 이를 확충하고 있는 중임.
2. 한전산업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두 번째! 1990년 4월 설립된 동사는 발전설비 운전·정비 그리고 전기계기의 검침·송달 및 신재생에너지 관련사업 등을 주요사업으로 영위. 석탄취급설비, 환경설비 등 연료환경설비 분야의 운전 및 정비를 담당하고 있으며 국내의 노하우를 바탕으로 2009년부터 인도, 칠레, 태국 등에 기술인력을 파견하여 정비업무를 수행중. 터빈보일러 주설비 정비시장에서도 안정적인 업무수행과 기술력을 인정받아 안정적인 수익구조를 형성함.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4% 감소, 영업이익은 19.5% 감소, 당기순이익은 11.8% 감소. 전기생산을 담당하는 발전의 경우 한국전력공사의 기술의 독점적 점유 및 설비투자의 막대한 자본 소요 등으로 민간사업자의 전력산업의 진입은 매우 어려운 현실임. 기술인력 관련협회 등록 및 전문자격 보유자 기술 양성, R&D 투자 및 교육훈련 강화를 위한 기술개발 투자비 확보를 통해 경쟁력을 강화하고 있음.
3. 인스코비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세 번째! 동사는 1970년 2월 설립되어 MVNO(알뜰폰), 스마트그리드, 시계 제조 및 판매, 바이오 관련 사업을 주요 사업으로 하고 있음.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 사업으로 스마트그리드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손목시계(오딘, 돌핀 등)제조 및 유통, 바이오사업, MVNO(알뜰폰)사업 등을 영위하고 있음. 동사의 자회사인 프리텔레콤은 국내에서 유일하게 이동통신 3사의 모든 이동통신망을 제공하는 알뜰폰 사업자임.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8.9% 증가, 영업이익 흑자전환,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알뜰폰 가입자 수 증가 등 MVNO부문의 선전 영향으로 외형 비교적 큰 폭으로 확대된 모습. 원가율 상승에도 불구하고 매출 확대 및 비용감소 영향으로 수익성 또한 개선된 상황. 향후 발전 가능성 측면에서는 스마트그리스부문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 필요할 것으로 판단됨.
4. 서전기전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네 번째! 동사는 1988년 9월 15일 설립되었고, 주요 목적사업은 고ㆍ저압 수배전반 및 자동제어반 제조 및 판매임. 동사가 영위하고 있는 수배전반 산업은 중전기기 산업에서 전원용 전력기기 산업에 해당함. 국내 대기업 및 다국적기업이 주를 이루고 있는 초고압/직류 등 하이엔드(high-end) 전력기기 시장으로의 시장 진입을 목표로 연구개발 하여 가시적인 성과 이뤄냄.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1.5% 증가, 영업손실은 4.3% 증가, 당기순손실은 33.4% 증가. 동사는 전년대비 매출액 증가에도 불구하고 높은 원가와 과다한 판관비로 인해 영업손실은 전년 동기 대비 증가하였음. 기존 한국전력공사, 한국철도시설공단, 국내 건설사 등의 현장에 납품을 진행하고 있으며, 신규 경전철 노선 및 기존 노선 개량사업 등의 수요에도 부응할 것으로 기대함.
5. 광명전기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다섯 번째! 동사는 1955년 7월 설립되었으며, 1990년 9월 유가증권시장에 주식을 상장하였음. 지배회사 및 종속회사는 수배전반, 태양광발전시스템, 임대사업 등의 제조,판매,용역제공 등을 영위함. 중전기 산업은 중전기기 특성상 경기 변동에 따른 각종 산업설비 및 건설경기와 높은 상관관계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대규모의 신규 투자 및 정부 주도의 SOC사업 등은 당 사업과 밀접한 관계를 가짐.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0.8%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은 76.1% 감소. 전반적인 모든 사업부에서 매출액이 감소하였음. 특히 태양광발전시스템과 공사수익 부문의 매출이 크게 감소하고 영업손실도 큰 폭으로 확대되어 수익성이 크게 악화, 실적은 적자를 기록함. 태양광 산업은 아직까지 보조금에 의해 변동성이 큰 정부 주도형 산업이므로, 각 국의 보조금 정책에 따라 실적이 변동될 수 있음.
6. 스맥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여섯 번째! 동사는 정보통신장비의 개발, 제조 및 관련 소프트웨어의 개발, 판매 등을 주 목적사업으로 1996년 3월에 설립되었으며 2009년 5월에 코스닥시장에 상장함. 기계사업부문은 삼성중공업 공작기계사업부를 모태로 1999년 6월 18일에 설립된 스맥과 공작기계 및 부품제조를 주요사업으로 하고 있는 테크센이 있음. 보안 솔루션, 사전투표시스템 등 국내외 제조사와 공동으로 연구 개발/총판/대리점 권한을 획득하여 다각적인 사업화 진행중.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4.3% 증가, 영업손실은 53.4% 감소,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수익성 개선을 바탕으로 영업손실폭을 줄임. 최근 공작기계 산업은 2019년 하반기 제조업 침체와 2020년 코로나19 여파로 설비 투자 수요가 감소하여 공작기계 전체 시장이 좋지 않은 상황이나, 동사의 연구개발과 마케팅으로 국내외 꾸준한 수주계약이 진행중임.
7. 일진전기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일곱 번째! 동사는 2008년 일진홀딩스로부터 제조사업부문이 인적분할하여 설립되었으며, 2008년 한국거래소 유가증권 시장에 상장함. 동사는 각종 전선(초고압전선, 중고압전선 등), 전력기기(개폐기, 변압기 등)을 전문적으로 제조, 판매하는 종합 중전기 제조업체임. 동사의 전선사업은 1994년 설립 이후 세계 최고수준의 Cable Network를 제공함으로써 국내전선시장중 8%가량을 차지하고 있음.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35.3% 증가, 영업이익은 96.8% 증가, 당기순이익은 82.2% 증가. 매출의 증가와 판관비 절감을 바탕으로 영업이익은 큰 폭 증가하였음. 전년대비 영업이익의 큰 폭 증가와 이자비용의 감소로 당기순이익은 증가. 노후화된 설비 교체 위주의 안정적인 수요와 함께 전력 공급 불안 해소 및 효율적 전력망 구축을 위해 HVDC등 동사에 신규 기술 도입 검토가 기대됨.
8. 피에스텍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여덟 번째! 동사는 1957년 설립되어 1990년 코스닥에 상장되었음. 연결대상 종속회사로는 피에스파워(주) 1개사를 가짐. 동사는 전력기기 사업부문과 자동차부품 사업을 영위하고 있으며 자회사가 영위하는 사업은 태양광발전사업과 전력 판매 사업임. 고품질 저COST 제품개발과 판매에 주력하고 있으며, 기존의 단품 위주에서 탈피하여 고부가가치제품으로 사업정책 전환하여 최근의 디지털 산업추세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있는 등 시장을 선도하고 있음.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9% 감소, 영업손실은 53.2% 감소,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차세대 금형카운터기를 개발하여 해외 및 신규시장을 타켓으로 사업 전개함. 우즈벡키스탄,파키스탄 및 알제리, 베트남등 해외진출에도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음. 전력기기부문 해외직수출 및 신규 판로의 개척 등을 추진하고 있고, 자동차부품부문은 안전재고 확보, 물류비용 개선 등 타사제품에 대한 경쟁력 확보를 전략으로 세움.
9. LS ELECTRIC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아홉 번째! 동사는 1974년 7월 24일 설립되어 전기, 전자, 계측, 정보 및 자동화기기의 제조, 판매 및 유지보수를 주요 목적사업으로 하고 있으며 1994년 7월 상장함. 전력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자동화기기와 시스템의 제조 및 공급, 그리고 녹색성장과 관련된 그린에너지사업을 영위하고 있음. 전력산업은 고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요구되는 국가 기반 산업이자 기술집약적 산업으로 몇몇 선진 업체에 의해 산업 집중이 이루어지는 산업임.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3% 감소, 영업이익은 42.3% 감소, 당기순이익은 29.9% 감소. 매출비중이 가장 큰 전력부문에서 매출이 감소하여 전체적인 실적이 감소되었음. 또한 매출액 감소에도 부룩하고 판관비는 증가하여 영업이익은 더욱 큰 폭으로 감소하였음. 전력인프라사업은 주요 선전국이 경기부양 기조 유지 가운데 반등세로 돌아설 전망임.
10. 비츠로셀
스마트그리드 관련주 열 번째! 동사는 리튬일차전지 중 가장 시장이 큰 Li/SOCl2 전지와 Li/MnO2(OEM)전지 분야를 주 사업영역으로 하고 있음. 리튬일차전지 시장에서 프랑스 사프트, 이스라엘 타디란에 이어 세계 3위을 기록하고 있음. 1987년 설립, 88년 미국 Greatbatch사로부터 기술제휴를 한 이후로 20년 이상의 기간 동안 리튬1차전지만을 연구, 개발해 왔으며 91년 이후로 양산을 시작해 현재까지 양산설비를 자체 개발해 오고 있음.
2021년 3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22% 감소, 영업이익은 26.1% 감소, 당기순이익은 14.8% 감소. COVID-19로 인하여 세계경제가 침체되었고 당사의 전방산업 또한 성장세가 둔화되는 등 어려운 경영 여건이 지속. 한국판 그린정책 시행에 따라 스마트미터기에서 리튬 1차전지는 필수 요소로 2020년 50만호를 시작으로 22년까지 고압아파트 총 500만호에 스마트미터기를 보급하는데 353억원을 집행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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