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교정기 추천 효과 자가진단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가만히 있는데도 거북이 목처럼 앞으로 구부러진 경우를 거북목증후군이라고 말한다. 일자목 증후군이라고도 하는데 목을 앞으로 길게 빼는 자세 때문에 아래쪽 목뼈는 과하게 구부러지고 위쪽 목뼈와 머리뼈는 머리가 젖혀지는 방향으로 바뀌게 된다.

 

즉 정상적인 사람의 목은 앞쪽으로 볼록하게 휘어지는 완만한 곡선(C자형)을 갖고 있는데 거북목증후군이 시작되면 이 모양이 일자로 되거나 역 C자 모양으로 바뀌게 되는 것이다. 거북목증후군은 나이가 들고 근육이 사라지면서 많이 발생하지만 최근에는 연령과 성별 상관없이 많이 발생하고 있다.

 

 

1. 거북목 자가진단법

 

 

손발이 차고 자주 저리고 평소 자세가 구부정하다는 소리를 자주 듣는다면 거북목증후군을 의심해봐야 한다. 또 목을 이리저리 돌려봤을 때 우두둑하는 소리가 나거나 쉽게 피로하고 두통이 자주 생긴다면 거북목증후군일 수 있다.

 

바르게 서서 옆모습을 사진을 찍은 후 귀의 중간이 어깨 중간의 위치를 비교해보자. 같은 수직선상에 있으면 정상이지만 중간보다 앞으로 2.5cm 이상 나와 있다면 거북목증후군이 진행 중일 확률이 크므로 병원에서 자세한 상담을 해보는 것이 좋다.

 

 

2.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교정기 효과

 

거북목증후군을 호소하는 사람이 많아지면서 최근에는 거북목 교정기까지 등장했다. 거북목의 근본적인 원인인 생활 속 나쁜 자세를 바꿔준다는 교정기다. 시중에는 어깨선 앞쪽으로 나온 머리를 제 위치로 교정하고 일상생활에서 고개를 숙이는 습관을 방지하는 다양한 모양과 형태의 교정기가 나와 있다.

 

실시간으로 자세를 측정하고 안 좋은 자세를 판단해 알려주는 웨어러블 거북목교정기도 출시되었다. 과연 거북목 교정기로 거북목이 좋아질 수 있을까? 거북목 교정기는 말 그대로 비정상적인 척추를 교정하기 위한 장치이다. 제대로 교정된다면 거북목증후군으로 인한 목뼈와 어깨 통증이 완화될 수 있다.

 

단 사람마다 목뼈의 변형된 정도가 다르고 통증의 원인 역시 다르다는 것을 잊어서는 안 된다. 목뼈 변형 정도, 주변 근육과 인대의 상태를 모르면서 미관상으로 보기 좋지 않다고 판단해 거북목 교정기를 사용하는 것은 오히려 목뼈 건강을 해칠 수 있다.

 

목뼈 상태에 맞지 않는 교정기를 무리하게 사용할 경우에는 근육, 인대 등이 손상되어 또 다른 통증이 생기기도 한다. 거북목 교정기기를 사용할 때는 척추 전문의를 찾아 현재 목뼈 상태를 정확히 확인한 후 충분한 상의를 거쳐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3.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교정기 추천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거북목 교정기들은 점진적 교정에 초점을 둔다. 외과적 수술이 어려운 목과 척추의 특성상 병원에서도 물리치료 위주의 점진적 교정에 초점을 두기 때문이다.

 

거북목 교정기에는 직접 교정을 해주는 종류와 자세가 잘못되면 진동으로 알려주는 간접적 교정을 해주는 종류가 있다. 전자로는 카이로케어의 카이로넥이 가장 대표적이며 후자의 경우는 스타트업 회사인 나무의 알렉스가 있다.

 

(1) 알렉스

 

 

나무의 알렉스는 웨어러블 기기로 스마트기기의 한 종류다. 마치 블루투스 이어폰처럼 생긴 알렉스는 사용자의 자세가 잘못되면 진동으로 알림을 주는 기기다. 자세를 교정하는 습관을 들이게 해주는 기기라고 보면 된다.

 

현재 거북목 교정의 경우 자세 교정이나 물리치료를 통한 점진적 치료가 이뤄지고 있다. 이런 측면에서 거북목 교정기도 어느 정도 효과를 볼 수는 있을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베개처럼 베고만 있어도 교정이 되는 제품들도 있다.

 

하지만 잘못된 사용은 오히려 증상을 심화시킬 수 있어 주의를 요한다. 전문가들은 자신의 목이 어떤 상태인지 알고 교정을 하는 것이 좋기 때문에 의사를 만나 정확한 진단을 듣고 기기를 사용하는 것을 추천한다.

 

 

(2) 카이로넥

 

카이로넥의 경우 반복적인 사용으로 직접적 교정을 해준다. 반복된 사용으로 물리적인 효과를 얻는 것이다. 두 개의 손잡이와 어깨받침, 머리받침 그리고 목을 풀어주는 밴드로 구성되어 있다. 양 손으로 기기를 잡고 당겨주는 식으로 사용하게 된다. 계속된 사용으로 교정효과는 물론 운동과 스트레칭 효과까지 볼 수 있다는 게 장점으로 꼽힌다.

 

 

4.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거북목증후군은 대부분 잘못된 자세로 시작되고, 악화된다. C자 목뼈를 오래오래 유지할 좋은 자세를 알아보도록 하자.

 

(1) 고개를 든다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첫 번째, 고개를 너무 오랫동안 아래로 숙이고 있는 습관도 거북목증후군을 유발할 수 있다. 특히 요즘에는 스마트폰을 보느라 장시간 고개를 숙이고 있는 사람이 많다. 목뼈가 변형되는 것을 막으려면 스마트폰 사용을 줄이거나 스마트폰 화면을 눈높이로 보는 습관을 들인다.

 

(2) 허리를 편다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두 번째, 의자에 앉을 때는 허리를 곧게 펴고 턱을 자연스럽게 당겨서 반듯한 자세를 유지한다. 서 있을 때도 어깨와 허리를 편 자세를 유지한다.

 

(3) 큰 화면을 본다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세 번째, 모니터가 작아서 화면이 잘 안 보이면 고개가 앞으로 빠지게 마련이다. 기왕이면 화면이 큰 모니터를 사용하고 목이나 어깨가 아프면 충분히 휴식을 취한다.

 

(4) 컴퓨터 모니터 위치를 조정한다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네 번째, 컴퓨터 모니터를 보는 시선이 내려가면 자세를 굽히기 쉽다. 목선과 모니터가 수평이 될 수 있게 눈높이를 맞춘다. 컴퓨터를 할 때도 바른 자세로 허리를 펴고 앉는 것은 기본이다.

 

(5) 목 마사지 & 스트레칭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다섯 번째, 컴퓨터 작업을 오래 했다면 어깨와 목 주변을 마사지한다. 가벼운 스트레칭으로 근육을 충분히 풀어주는 것도 좋다.

 

(6) 마우스와 키보드를 가까이 둔다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여섯 번째, 마우스와 키보드가 몸에서 멀리 떨어지면 어깨와 목이 앞으로 빠진다. 이런 자세를 오래 하면 목과 어깨에 피로가 훨씬 많이 쌓인다. 팔꿈치를 책상에 놓지 못하더라도 마우스와 키보드는 몸에 가깝게 두고 사용한다.

 

(7) 거울 속 목뼈의 안녕을 확인한다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예방법 일곱 번째,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한편 종종 어깨보다 머리가 앞으로 나오진 않았는지 살핀다. 심해지기 전에 발견하면 적극적인 자세 교정으로 거북이 대열에 끼지 않을 수 있다.

 

이상 일자목 거북목 증후군 교정기 추천 효과 자가진단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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