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암 초기증상 원인 예방법 치료 방법

오늘은 간암 초기증상 원인 예방법 치료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간암은 간을 이루는 간세포에 생긴 악성의 세포가 무한정 증식하고 시간이 지나면서 간의 전체와 밖으로 퍼져 끝내 생명까지 위협해버리는 질환이다. 간암의 무서운 점은 초기 증상을 발견하기 쉽지 않다는 것이다. 간암 환자의 상당수는 특별한 증상을 느끼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간암은 기존 간경변증이나 만성 간염을 지닌 사람에게 주로 생기는데, 간암의 증상과 기존의 질환의 증상을 혼동하여 병을 알아채지 못하는 경우도 빈번하다. 그래서 뚜렷한 증상이 나타날 때에는 이미 병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된 경우가 대부분이다. 암이 진행된 뒤에는 오른쪽 윗배 통증과 덩어리 만져짐, 체중감소, 심한 피로감 그리고 체중감소 등이 나타난다.

 

 

1. 간암 초기증상

 

 

간암 초기증상으로는 일부 환자들에게서 피로감과 구토, 무기력, 식욕부진 그리고 체중감소 등의 징후가 나타나기도 한다. 어느 정도 진행됐을 경우 간이 자리한 오른쪽 윗배에서 덩어리가 만져질 수도 있고, 조금만 음식을 먹어도 복부 팽만감을 느낀다거나 통증을 호소하기도 한다. 더불어 흰자 위가 노랗게 변화하는 황달이 나타나거나 고열 등에 시달리게 되는 경우도 있다. 또한 쉽게 멍이 잘 드는 증상 역시 나타나고는 한다.

 

 

2. 간암 원인

 

(1) B형 간염바이러스

 

간암 원인 첫 번째,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된 사람은 정상인에 비해 간암의 위험도가 100배 정도 높다. 우리나라의 B형 간염바이러스의 감염률은 세계적으로도 높은 수준으로 전체의 인구의 약 4.4% 정도가 B형 간염바이러스에 감염되어 있다.

 

실제로 우리나라 간암 환자의 약 65% 정도가 B형 간염바이러스에, 대략 17% 정도가 C형 간염 바이러스에 감염이 되어 있으므로 우리나라 전체 간암 환자의 약 80% 이상이 간염바이러스와 밀접한 연관이 있다고 할 수 있다.

 

(2) C형 간염바이러스

 

 

간암 원인 두 번째, 전 세계적으로 약 4분의 1가량의 간암이 C형 간염바이러스와 연관이 있다. 일본의 경우 약 60% 정도의 간암이 C형 간염바이러스에 기인한 것이라고 하는데, 우리나라의 C형 간염바이러스 감염률도 약 1% 정도로 B형보다는 낮으나, 17% 정도의 간암이 C형 간염바이러스와 관련이 있다고 생각된다. C형 간염바이러스에 걸리게 된 사람은 B형의 경우보다도 간암의 발생이 약 1.5배 정도 흔한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3) 간경변증

 

간암 원인 세 번째, 간의 염증으로 간세포가 파괴되며 흉터 조직으로 대체되어 간이 굳어지며 쪼그라든 상태를 간경변증이라고 하는데, 간경변증 환자는 단순한 만성 간염 환자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약 3배 이상 높다. 실제로 간암환자의 80%는 간경변증을 동반한다.

 

(4) 음주

 

간암 원인 네 번째, 술을 마시는 사람의 경우 술을 마시지 않는 사람에 비해 최고 6배 간암이 생기게 될 확률이 높다. 술은 알코올성 간질환을 일으켜서 간경변을 거쳐 간암에 이르게 하는데, 술을 마시면 간경변도 더욱 잘 발생하고 간암도 더 많이 생긴다.

 

또 담배를 피우는 사람의 경우 피우지 않는 사람에 비해 간암에 걸릴 확률이 최고 약 3~4배 정도 높다. 술과 담배를 모두 하는 사람의 경우에는 간암의 발생 확률은 기하급수적으로 높아진다.

 

 

3. 간암 예방법

 

간암 예방법으로는 우선, 지나친 음주를 금하고 금연하도록 한다. 또한 정기적인 건강 검진을 통하여 간 기능을 확인하도록 한다. B형 간염바이러스에 대한 항체가 없는 사람의 경우 B형 간염 백신을 맞도록 하고, 만성 간질환 환자로 판명된다면 간암 조기 발견을 위하여 정기적인 초음파검사와 피검사를 받도록 한다. 균형잡힌 식사를 하도록 하고, 혹시나 우상복부 통증, 체중의 감소, 피로감 등 이상 징후가 있다면 즉시 의사와 상의하도록 한다.

 

 

4. 간암 치료 방법

 

 

가장 효과적인 치료 방법은 간암의 수술적인 절제이다. 그러나 수술적인 절제가 불가능할 경우가 더 많으며 이런 경우 간암에 영양분과 산소를 공급하는 혈관을 막는 경동맥 화학색전술, 간암에 알코올을 주입하여 간암 세포를 죽이는 경피적 에탄올 주입술, 고주파를 이용하여 간암을 태우는 고주파 열치료 등의 치료를 할 수 있다.

 

또한 최근에는 간 이식의 성적이 매우 우수하여 간 기능이 나쁘거나 종양의 개수가 많아 수술적 절제가 어려운 경우 간 이식으로 완치도 기대할 수 있다. 한편 간암이 간 밖으로 전이된 경우나 진행된 경우에는 항암제 치료를 고려할 수 있다.

 

이상 간암 초기증상 원인 예방법 치료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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