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오대산 등산코스 추천 5가지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1975년 우리나라의 11번째 국립공원으로 지정이 된 오대산국립공원은 우리나라의 가장 크고 기다란 산줄기인 백두대간 중심에 위치하고 있어 생태적 가치가 매우 높은 장소이고, 예로부터 불교문화의 중심지라 손꼽혀온 곳이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서부와 북서부 일대엔 선캠브리아기의 퇴적암기원 변성암이 널리 분포를 하고 있고, 남동부로부터 동부일원에 걸쳐 강릉방향으론 중생대의 흑운모화강암이 넓게 발달을 하고 있다. 이로 인하여 오대산국립공원은 백두대간을 중심으로 해서 크게 오대산지구와 소금강지구 그리고 계방산지구로 구분이 된다.
오대산지구의 지형은 해발 고도 1,563m의 비로봉을 주봉으로 하여 동대산(1,434m)과 두로봉(1,422m), 상왕봉(1,491m) 그리고 호령봉(1,561m) 등 다섯 봉우리가 하나의 병풍처럼 늘어서 있는 것이 특징이다. 오대산지구의 서쪽으로는 오대산국립공원의 최고봉이면서 겨울 풍경이 아름다운 계방산(1,577m)이 연결이 되어 있다.
CONTENTS
- 소금강 코스
- 상원사 코스
- 비로봉 코스
- 진고개 코스
- 선재길 코스
1. 소금강 코스
무릉계 → 십자소 → 식당암 → 구룡폭포 → 만물상 → 백운대 → 낙영폭포 → 노인봉 → 진고개
거리: 13.3km - 소요시간: 7시간 - 난이도: 상
오대산 등산코스 추천 첫 번째, 소금강 코스는 진고개에서부터 노인봉과 소금강(무릉계)을 거치는 탐방코스로, 탐방로의 길이가 길고 계곡을 따라서 걷는 구간이 많으며, 특히나 백운대에서부터 노인봉 사이의 구간은 경사가 가파르고 바위가 많은 곳이기에 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경관이 아름답기에 명승지 1호로 등록이 되어 있는 소금강을 품고 있는 코스로, 노인봉에서 소금강(무릉계)까지 내려오는 구간은 전 구간이 계곡을 끼고 있어서 경관이 무척 아름답고 가을이 오면 형형색색의 단풍을 즐겨볼 수 있다. 아름다운 경관을 감상해보고 싶다면 소금강 코스를 가보는 것도 좋다.
2. 상원사 코스
상원사 → 비로봉 → 상왕봉 → 두로령 → 북대(미륵암) → 상원사
거리: 14.1km - 소요시간: 5시간 30분 - 난이도: 상
오대산 등산코스 추천 두 번째, 상원사 코스는 상원사에서부터 비로봉과 상왕봉 그리고 두로령를 거치는 탐방코스로, 경사가 험하지는 않으나 거리가 긴 코스이다. 오대산국립공원의 자연과 문화를 가장 잘 즐겨볼 수 있는 코스로, 중대(사자암)와 적멸보궁 그리고 북대사(미륵암)까지 가지각색의 다양한 사찰와 암자를 만나볼 수 있다.
비로봉 정상에선 오대산국립공원의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오며, 상왕봉까지 가는 길엔 300년 이상이 된 주목군락지가 있고 고산식물이 피어나기에 자연의 신비와 문화를 한꺼번에 즐겨볼 수 있다.
3. 비로봉 코스
상원사 → 중대(사자암) → 적멸보궁 → 비로봉
거리: 3.5km - 소요시간: 1시간 40분 - 난이도: 중
오대산 등산코스 추천 세 번째, 비로봉 코스는 상원사에서부터 적멸보궁과 비로봉을 거치는 탐방코스로, 지루하지 않고 적당한 거리의 코스이다. 완만한 경사와 적당한 가파름이 있어서 산행을 위하여 오대산국립공원을 찾는 탐방객이 가장 선호를 하는 코스이다.
비로봉 정상에서 바라보는 시원한 경관뿐 아니라 가는 중간에 위치하고 있는 천년고찰 상원사와 중대 그리고 적멸보궁은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 왕복코스로 적당하고, 반나절코스로 계획하기에 제격이다.
4. 진고개 코스
진고개 → 동대산 → 두로봉 → 두로령
거리: 10km - 소요시간: 4시간 40분 - 난이도: 상
오대산 등산코스 추천 네 번째, 진고개 코스는 진고개에서부터 동대산과 두로봉 그리고 두로령을 거치는 탐방코스로, 오대산국립공원 탐방코스 가운데 가장 난이도가 어려운 코스이다. 아침 일찍 출발해서 하루 온종일 마음껏 산행을 즐겨볼 수 있는 코스로, 이용하는 탐방객이 적고 겨울엔 많은 눈이 내리기에 혼자 산행하는 것은 피해주는 것이 좋다.
5. 선재길 코스
월정사(일주문) → 회사거리 → 동파골 → 상원사
거리: 10km - 소요시간: 3시간 30분 - 난이도: 하
오대산 등산코스 추천 다섯 번째, 선재길 코스는 전 구간이 아름드리나무로 덮여 있어서 삼림욕을 즐기며 걷기에 가장 좋은 코스이다. 대부분이 평지로 되어 있으며 가을이면 계곡을 따라서 물드는 단풍이 아름답기로도 유명하다. 선재길은 월정사에서부터 상원사까지 9km의 숲길로 60년대 말 도로가 나기 이전부터 스님과 불교신도들이 다니던 길이다.
선재길을 천천히 걸으며 옛 사람들의 흔적을 통하여 과거의 문화를 만나볼 수 있으며, 오대천을 품은 숲 터널을 지나며 다양한 동식물도 볼 수가 있다. 데이트를 즐기기 위한 연인들과 노약자 그리고 어린이를 포함한 가족단위의 경우 선재길 코스가 제격이다.
이상 오대산 등산코스 추천 5가지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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