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여름 식중독 증상 원인 음식 주의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식중독균은 30~37도에서 가장 활발히 증식하며 요즘처럼 일교차가 크고 낮에 기온이 많이 올라갈 때 방심하고 방치된 음식을 먹었다가 식중독에 걸릴 수 있어 주의해야 한다.
1. 식중독 원인
식중독은 국이나 고기찜 등을 대량으로 끓이고 나서 실온에 둘 경우 식는 과정에서 살아남은 세균이 깨어나 증식해 발생한다. 이 균은 조리 과정부터 보관까지 주의가 필요한다. 특히 육류 등을 조리할 때는 75도 이상에서 1분 이상 완전히 조리해야 한다.
2. 식중독 증상
식중독에 걸리면 가볍게 지나가는 경우도 있지만 면역력이 약한 유아나 고령자들에게는 탈수나 구토를 동반할 수 있다. 이때 구토물로 인해 기관지가 막힐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그 외의 증상으로 48시간 이내 오심, 복통, 설사 등이며 심한 경우 발열, 혈변, 탈수, 신장 기능 저하 및 연하 곤란까지 보일 수 있다.
3. 식중독 주의 음식 종류
(1) 채소
식중독 주의 음식 종류 첫 번째, 새싹채소들도 식중독균에 쉽게 노출되는데 습하고 따뜻한 곳에서 재배되며 빠르게 수확되기 때문에 농약이 사용되지 않아서 그렇다. 게다가 채소 자체에 수분이 많아 세균 번식이 활발해진다. 누렇게 변색된 채소는 사지 않는 것이 좋으며 줄기나 잎 부분에 검은색 반점이 있다면 곰팡이가 핀 것이므로 버리는 것이 좋다.
(2) 어패류
식중독 주의 음식 종류 두 번째, 어패류 또한 조심해야 하는 식품군 중 하나이다. 겨울엔 노로바이러스, 그 외에는 장염비브리오균을 조심해야 한다. 바닷물에서 서식하는 식중독균인 장염비브리오균은 바닷물, 갯벌, 어패류에서 주로 검출되며 생선이나 조개, 오징어 등에 부착해 이를 섭취한 사람에게 식중독을 일으키게 된다. 20~37도에서 매우 빠르게 균이 증식해 3~4시간 만에 100만 배로 증가한다고 알려져 있다.
(3) 김밥
식중독 주의 음식 종류 세 번째, 김밥은 식중독 하면 대표적인 음식으로 꼽혀왔는데, 이는 여러 식재료가 섞이기 때문이다. 재료 하나만 오염되어도 식중독에 걸리기 쉬운데 재료가 여러 개라는 건 오염되었을 가능성이 그만큼 커진다는 뜻이다.
조리 환경 또한 중요하며 한 번 오염된 식재료에 노출되어 다른 식재료들도 감염을 일으키는 교차 감염 또한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샌드위치 또한 비슷하기 때문에 가급적 구매하고 바로 먹는 것이 좋으며 냉장 보관하더라도 12시간을 넘기지 않는 것이 좋다.
4. 식중독 예방법
식중독을 예방하려면 충분한 온도로 적절한 시간 동안 가열하는 조리법이 필요하며, 조리된 음식은 바로 섭취하고 부득이하게 남길 경우 장시간 높은 온도에서 보관하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 되도록 날 음식은 피하고 반드시 익혀서 먹으며 손 씻기 등 개인 위생에 신경을 쓰는 것이 좋다.
조리된 음식을 식힐 땐 차가운 물이나 얼음을 채운 싱크대에 올려놓고 규칙적으로 저어서 냉각시키도록 한다. 또 가능한 여러 개 용기에 나누어 담는 것이 좋다. 따뜻하게 먹는 음식은 60도 이상, 차갑게 먹는 음식은 5도 이하에서 보관하는 것이 좋으며 뜨거운 음식은 바로 냉장고에 넣지 않고 꼭 식혀서 보관해야 한다. 조리된 음식은 가능한 2시간 이내로 먹고 보관했던 음식은 다시 먹을 때 75도 이상으로 재가열해 독소를 파괴하고 먹는 것이 안전하다.
5. 식중독 치료 방법
식중독은 대부분 저절로 호전되는 경우가 많으며 이때 음식을 섭취하면 설사가 더 심해질 수 있으므로 음식 대신 수분을 충분히 섭취하여 탈수를 미연에 방지하는 것이 좋다. 시중에 판매하는 이온 음료도 수분을 보충하는 데 도움이 된다. 설사가 줄어들기 시작하면 미음이나 쌀죽 등 기름기가 없는 담백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이상 여름 식중독 증상 원인 음식 주의 예방 치료 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