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백반증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예방법에 대하여 자세히 알아보도록 하겠다. 백반증은 멜라닌 세포가 소실되어 다양한 크기와 형태의 백색반이 피부에 나타나는 질환을 의미한다. 백반증은 후천적 탈색소 질환 중 가장 흔한 질환으로, 전체 인구 중 0.5~2% 정도에게 나타난다. 이는 인종, 지역의 차이와 상관없이 발생하며, 10~30세에 가장 많이 발생한다.

 

백반증은 다양한 크기의 원형과 불규칙한 모양의 백색 반점들이 피부와 점막에 나타나는 후천성 탈색소성 피부 질환이다. 약 1%에 가까운 유병률을 보이는 질환이지만 또한 스트레스, 외상, 일광 화상 등이 백반증 발생에 보조적으로 작용하는 원인으로 알려져 있다. 가장 중요한 발병 원인으로는 자기 자신의 면역 기능이 자신의 색소 세포를 이물질로 잘못 인식하고 파괴시킨다는 자가면역설도 있다.

 

 

1. 백반증 전염성

 

 

백반증을 전염되는 질병으로 잘못 알고 있는 사람들이 많다. 눈에 띄는 증상으로 오해받기 쉽지만 백반증은 세균, 바이러스 등 병원균에 의해 발생하는 감염성 질환이 아니므로 전염성이 없다. 면역학적 이상 및 산화적 스트레스, 환경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생하는 질환이다.

 

2. 백반증 검사 방법

 

백반증은 육안으로 쉽게 구별해 진단할 수 있다. 그러나 병변 양상이 애매할 때는 명확한 관찰을 위해서 ‘우드등 검사’를 시행할 수 있다. 이는 간편하고 신속하게 진단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 감별에 큰 도움이 된다. 우드등 검사는 암실에서 특정 파장이 자외선으로 피부에 조사되면 선명하게 하얀 병변이 형광에 드러나게 된다.

 

 

3. 백반증 치료 방법

 

 

백반증의 치료 방법은 있을까? 백반증은 대표적으로 약물 치료, 주사 치료, 자외선 치료, 표적 광선 치료 등으로 가능하다. 또한 여드름 레이저나 점 빼는 레이저, 제모 레이저 치료를 할 수는 있지만, 레이저 치료 후에 물집 같은 것이 생길 수 있기에 신중히 조심해서 치료해야 한다는 것이 의학계의 설명이다.

 

백반증은 긴 치료 기간이 필요하고, 완치가 안 된다는 인식이 있다. 하지만 최근 들어서 치료가 가능한 사례가 늘고 있다. 특히 병이 진행되는 초기에 적극적인 치료를 받으면 훨씬 좋은 결과를 기대할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백반증은 치료 시기를 놓치지 않는 것이 가장 중요하며 내과적인 방법으로 호전되지 않으면 수술을 시행할 수 있다.

 

4. 백반증 재발

 

백반증은 그대로 두면 계속 번질 수 있다. 특히 강한 햇빛으로 증상 부위가 번지는 경우가 많다. 특히 봄, 여름의 햇빛은 백반증을 악화시키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직사광선을 피하고 자외선 차단제를 덧바르는 것이 좋다. 백반증은 초기에 적절한 치료를 받아 진행을 멈추도록 해야 한다.

 

 

5. 백반증 예방법

 

백반증의 예방법은 충분한 숙면과 햇빛을 피하는 것이다. 백반증은 강한 햇빛으로 증상 부위가 번지는 경우가 많기 때문이다. 또한 꽉 조이는 허리띠나 브래지어 장신구를 피하는 것이 좋다.

 

여성들의 경우 가급적 액세서리는 피하고 남성들 역시 면도칼보다 전기면도기를 사용하는 것이 자극을 줄일 수 있다. 그 외에 일부 화학제품, 특히 밝은색 머리 염색약 등은 백반증을 일으키거나 악화시킬 수 있다.

 

6. 백반증 환자가 조심해야 하는 음식

 

음식은 백반증의 발생과 진행에 있어 전혀 무관하기 때문에 조심해야 하는 음식은 딱히 없다. 단, 백반증 발생에는 세포 내 유해 산소의 축적이 중요한 역할을 하기 때문에 항산화제가 풍부한 과일, 채소, 비타민제가 유해 산소를 줄일 수 있다는 점에서 도움을 줄 수 있겠다. 또 항산화 작용이 있는 것으로 알려진 비타민을 적당량 섭취하는 것이 백반증의 억제에 보조적인 도움이 된다.

 

 

이상 백반증 증상 원인 치료 방법 예방법에 대한 글을 마치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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